
시각예술 작업을 하는 박은지 작가가 8일까지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 어라운드울산에서 개인전 ‘감각의 물결’을 열고 있다.
작가는 인간관계 경험을 토대로 관계속에서 이어지는 삶의 이야기를 작품을 통해 시각화했다. 종이의 중접으로는 연속된 시간과 관계를 표현했다.
박은지 작가는 “관계의 미적 가치와 물의 물리적 특성에 대한 탐구를 바탕으로 작업을 했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작품을 느끼며 그 속에서 넘실대는 파도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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