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보, 올해 62억원의 채권 소각...소상공인·자영업자 800명 재기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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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보, 올해 62억원의 채권 소각...소상공인·자영업자 800명 재기지원
  • 이춘봉
  • 승인 2023.12.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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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용보증재단은 올해 채권 소각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800명의 재기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산신보는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대위변제 후 3년 이상 경과된 특수 채권 중 개인 회생·파산 면책 확정, 신용 회복 완제 및 소멸 시효 완성 등 약 62억원의 채권을 소각했다.

울산신보는 상환 능력이 없음에도 채무가 존재해 어려움을 겪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가 채권 소각을 통해 채무 관계자의 상환 부담을 영구적으로 해소했다.

채권이 소각된 소상공인 등은 신용불량 정보 해제로 제도권 금융 이용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재창업 및 재취업 등 정상적인 경제 활동이 가능해졌다.

한편 채무자들은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채권 소각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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