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우수기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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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우수기관에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12.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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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보건소(소장 조은진)가 12일 2023년 건강증진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통합성과대회에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사진)했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만 19세 이상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인력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사업이다. 6개월간 대상자의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 운동, 영양 등 다양한 건강콘텐츠와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주군은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발병 위험 감소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울주군은 2017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매년 대상자를 모집해 올해까지 921명에게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 사업 추진 결과, 서비스 지속참여율 97.8%, 건강위험요인(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CHO) 1개 이상 감소율 74.1%, 서비스 만족도 87.8% 등 성과를 달성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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