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中企·소상공인 지원...내년 경영안정자금 3천억 운영
상태바
울산시, 中企·소상공인 지원...내년 경영안정자금 3천억 운영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3.12.13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내년도 3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올해 2000억원보다는 50% 늘어난 금액이다. 중소기업에 2200억원, 소상공인에 800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시는 기업당 융자 한도도 중소기업의 경우 4억원에서 5억원으로, 소상공인의 경우 6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각각 상향한다.

또 협약 은행에는 이자율을 추가로 인하하도록 권고했다. 특히 공장 설립과 기계 구매 등에 필요한 ‘시설 자금’을 신설해 시설 투자 확대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고금리 여파로 자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현장 상황을 반영해 경영안정자금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생면에 원전 더 지어주오”
  • 경상도 남자와 전라도 여자 ‘청춘 연프’ 온다
  • 주민 편익 vs 교통안전 확보 ‘딜레마’
  • 전서현 학생(방어진고), 또래상담 부문 장관상 영예
  • 울산HD, 오늘 태국 부리람과 5차전
  • 2026 경상일보 신춘문예 980명 2980편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