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정신위기 대응체계 심포지엄
상태바
울산대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정신위기 대응체계 심포지엄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12.13 2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지난 12일 주최한 정신위기 대응체계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지난 12일 주최한 정신위기 대응체계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2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정신 응급진료의 현실과 나아갈 길’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울산 관내의 정신 응급 현장 대응인력 70여명이 모여 울산광역시 정신위기 대응체계의 현 주소를 파악하고, 발전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심포지엄은 전진용 울산대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장이 ‘울산시 정신응급진료 활성화 방안 및 신체질환 동반 정신응급환자의 진료 경험’, 김혜란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사회복지사가 ‘울산대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자살 개입 사례’, 박근홍 서울의료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장이 ‘서울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 및 개입 경험’ 등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의 운영현황과 정신응급 대응의 현실과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또 박장호 울산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과장이 좌장을 맡아 ‘울산시 정신응급진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김종국 울산지방경찰청 생명존중협력담당 경위·김보영 울산소방본부 119재난대응과 소방경·김현섭 세광병원 진료과장·박상훈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상임팀장 등이 참여해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으로 울산 지역 정신응급체계에 대한 많은 논의가 이뤄졌고, 앞으로 정신응급 대응체계 핵심기관으로서 울산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보다 많은 노력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