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케미칼은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2020년 3월 소셜벤처 8개사와 프로젝트 루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리사이클 제품 제작과 지역 클러스터 구축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롯데자이언츠 친환경 유니폼 제작 등 그룹 계열사와 다양한 콜라보 프로젝트를 통해 자원 선순환 문화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소셜벤처는 총 3개사다. AI를 기반으로 폐의류를 재질과 종류별로 분류하는 ‘스튜디오랩’, 플라스틱 재생 원료를 사용해 보온·보냉 패키지를 개발하는 ‘티에스피바이오켐’, ABS·PET 리사이클 소재를 활용해 발달 장애인 교구를 제작하는 ‘찬솔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롯데케미칼은 이달부터 전문가 멘토링 및 사업 실현 지원금 지원, 판로 구축 등의 사업 협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프로젝트 루프 소셜은 자원 선순환 소셜벤처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라며 “롯데케미칼과 선발 기업 간의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해 자원 선순환 체제 구축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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