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박선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장, 임종일 울산기업협의회장, 수출 지원 유관기관장, 무역의 날 수상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수출의 탑 및 유공자 시상, 수출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한주라이트메탈이 1억달러탑, 에코캡이 5000만달러탑을 수상하는 등 총 31개 기업이 100만달러에서 1억달러까지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2021년 17개, 2022년 26개 기업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증가한 수치다.
산업포장은 이상신 현대미포조선 기장, 대통령 표창은 임종일 제일화성 대표 등 2명,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은 권도영 권도영알로에 대표 등 5명,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은 신선일 동서석유화학 팀장이 받았다.
울산시장 표창은 엑소루브, 유콘크리에이티브, 코즈미코코리아 등 기업 3곳, 송동석 노바테크 대표, 박석욱 엔트라 차장, 임우택 레베산업 과장 등 민간 관계자 3명, 이희원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과장, 최진영 울산세관 주무관, 김경준 한국무역보험공사 차장 등 공공 관계자 3명이 각각 수상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울산 수출과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 관계자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를 전한다”며 “내년에도 울산 수출이 경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통상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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