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협의회는 지난 14일 남구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2023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마약류에 대한 청소년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 약물 오남용의 실태와 대처방안’을 주제로 김상진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상임이사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올 한해 감시단원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한 문화공연·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 유공자 포상 시상식도 마련됐다.
박장동 울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 회장은 “내년에도 정보 교류를 통해 신·변종업소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마약류 약물에 대한 청소년의 접근을 막을 수 있게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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