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최초 치유농업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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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최초 치유농업사 탄생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3.12.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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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천(사진)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김성천(사진)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김성천(사진)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가 울산에서 최초로 치유농업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치유농업이란 국민의 건강 회복·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용되는 다양한 농업 및 농촌자원을 활용하고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건강 회복·유지·증진을 통해 사회적 비용이 절감되고 농촌의 새로운 활로 및 소득원 창출을 통한 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최근 미국과 유럽 등에서 치유농업에 대한 이슈가 증가하는 추세다.

김성천 액셀러레이터는 “최근 창업 환경이 위축되고 투자 유치가 어려움에 따라 창업가의 스트레스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제때 치유하지 못해 개인적 건강과 사업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자주 봤다”라고 치유농업사 자격증 취득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울산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농업, 관광 자원도 살리고 창업생태계도 건강하게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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