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옹기축제 ‘문화관광축제’로 재지정
상태바
울산옹기축제 ‘문화관광축제’로 재지정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3.12.20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울주군 대표 축제 ‘울산옹기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재지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울산옹기축제를 비롯해 강릉커피축제·광안리어방축제·대구치맥축제 등 25개 축제를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문체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는 전국 1200여개 지역 축제 가운데 관광자원과 지역 특산물, 전통문화 등을 활용해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은 축제다.

울산옹기축제는 지난 2020년에 이어 재지정됐고, 올해 고령대가야축제, 목포항구축제, 부평풍물대축제, 화성 뱃놀이축제 등 4개 축제가 새롭게 지정됐다.

지난 2020년 울산에서 처음으로 문체부 문화관광축제에 이름을 올린 울산옹기축제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지역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매년 큰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도 전문가 서면·현장평가, 관광객 인지도·만족도 등 종합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재지정됐다.

울산옹기축제를 비롯해 올해 지정된 25개 축제에는 2년간 총 62억원의 국비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축제 상품 홍보 등이 연중 지원된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