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울산청소년국제교류단이 21일부터 25일까지 3박5일간 자매결연도시 베트남 칸호아 일대에서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류활동은 현지 청소년들과의 교류활동을 통해 국제적인 마인드를 기르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울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16일 발대식을 열고 닷새간의 교류단 활동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울산청소년국제교류단에 선발된 청소년 12명은 현지 청소년과 기후변화 대응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며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베트남 역사문화 탐방 시간도 갖는다. 직접 기획한 K-POP 댄스, 한국 전통악기연주 등 공연과 전통놀이·전통 탈·부채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현지 청소년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최명숙 울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센터장은 “울산 청소년이 이번 국제교류활동을 발판삼아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해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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