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원장 김철준),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와 20일 울산 중구 세영 이노세븐 지식산업센터에서 에너지혁신 분야 창업기업 1호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울산 예비창업자 12명을 대상으로 교육·실습·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했으며, 에너지진단 컨설팅 연계 덕트 보수 시스템 고도화를 사업모델로 하는 스타트업 AeroONE을 1호 창업기업으로 최종 선발한 바 있다.
AeroONE은 에너지 다소비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생산효율을 올리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동서발전은 신대섭 AeroONE 대표에게 사업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향후 사업모델 고도화를 위한 경영·법률·기술 컨설팅, 네트워킹, 판로개척 등 후속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잠재능력이 뛰어난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은 미래 가치를 위한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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