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노동조합과 2023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임금협약 체결로 석유공사 노사는 7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을 이어갔다.
이번 임금협상에서 노사는 정부 지침에 따라 △총인건비 1.2% 범위 내 인상 △1급 직원의 인건비 동결에 합의했으며, 정규직으로 전환된 지원직 직원에 대한 처우 개선을 위해서도 향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그동안 쌓아온 노사 상호 신뢰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상생 협력해 가면서 노사 관계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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