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연은 동구 방어진항의 끝 어촌 마을 바다에 있는 작은 섬 슬도에 전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울산문화관광재단의 문화도시 울산 조성 구·군 특화사업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방어진항으로 들어오는 거센 파도를 막아주고,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나서 슬도(瑟島) 불리는 섬의 전설을 스토리텔링 한 창작 콘텐츠다.
울산의 청년 예술단체인 플러그인 사운드 김민경 대표가 총괄기획과 음악감독, 포시크루 정해광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들은 동구 청년센터 더 아트와 협업으로 뮤지컬을 무대에 올린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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