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남구문화예술창작촌 신화예술인촌은 오는 30일까지 신화예술인촌 갤러리에서 주민 예술활동 성과공유전 ‘머리털나고 난생처음 그림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주민 그림학교 결과물이다. 결혼과 취업으로 울산에 정착한 이후 주민들 기억 속에 남은 생활 속 에피소드를 친근한 그림으로 소개하고 있다. 전시에는 신화마을 주민 강외선, 김미경, 박영옥, 서정순, 장옥경, 한미경, 황숙란씨가 참여했다.
한편, 전시 기간 관람객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그림이 그려진 달력을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문의 276·9677.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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