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는 △올해 협의회 주요 활동 및 감사결과 보고 △협의회 안건 상정 △물류유공자 포상 △12대 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12대 울산화주물류협의회 회장은 회원사 만장일치로 신선일(사진) 동서석유화학 물류팀장이 선출됐다.
신선일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물류는 말 그대로 흐름”이라며 “포장부터 선적에 이르기까지 모든 흐름이 막힘 없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회원사의 애로 해소를 위한 대정부 건의를 강화하고, 물류인들이 국내 경제 활동의 한 축을 담당한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협의회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화주물류협의회는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SK지오센트릭, SK케미칼, 현대자동차, 한화솔루션, 금호석유화학 등 지역 주요 기업 40여개사의 물류 부서장 및 담당자로 구성된 협의체다. 화주들 간 물류 정보 교환, 물류 개선, 물류비 절감, 신항만 활성화, 지역 물류 관련 애로 사항 해결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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