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9년연속 교육메세나탑 수상
상태바
롯데자이언츠, 9년연속 교육메세나탑 수상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3.12.27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최근 부산시청에서 열린 ‘제16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부산지역 교육기부 활동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9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최근 부산시청에서 열린 ‘제16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부산지역 교육기부 활동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9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메세나탑은 한 해 동안 부산지역 교육사랑 나눔 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관과 기업, 단체, 개인 등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롯데 구단은 야구를 통한 교육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면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티볼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등에 티볼 순회 강습회와 티볼 장비 세트를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4000만원 상당의 티볼 장비 세트를 전달했고 지역 초등학교, 여자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티볼 지도 강습회를 실시하며 티볼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본투비자이언츠’ 사업을 통해 부산지역 초등학교 입학생 전원(약 2만5000명)에게 6억원 상당의 문구용품세트와 홈경기 관람 티켓을 선물했다.

롯데 구단은 야구 저변 확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으로 유소년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11월에 개최한 2023 롯데기 야구대회에서는 울산·양산 등 참가 지역 범위를 확대해 총 47개 팀이 참가했다.

롯데 구단은 약 1억50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아마야구 발전 및 유망주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제7회 G-LOVE 유니폼 경매’를 총 2차에 걸쳐 진행했으며, 발생한 수익금 4000만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액 기부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기부금 전달식에는 2024시즌 신인선수들이 참석, 지역 소외계층 아동과 함께 따뜻한 성탄절을 맞이할 수 있는 추억을 남겼다. 앞으로도 롯데 구단은 야구를 통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박재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곳곳 버려진 차량에 예산·행정 낭비
  • [지역민도 찾지 않는 울산의 역사·문화명소]울산 유일 보물 지정 불상인데…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궂은 날씨에도 울산 곳곳 꽃놀이 인파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
  • 이재명 대표에서 달려든 남성, 사복경찰에게 제압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