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울산체육 빛나는 성과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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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울산체육 빛나는 성과에 감사”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3.12.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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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체육상 시상식 및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울산선수단 해단식이 26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이 체육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화영 울산시태권도협회장이 2023 울산시 체육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시체육회는 26일 울산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2023 체육상 시상식 및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울산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김화영 회장은 울산 태권도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종목 종합 1위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별공로부분 체육상은 김상균 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부위원장과 박윤동 위원이 받았다.

제104회 전국체전 참가 유공자 부분에서는 탁구에서 대회 2관왕을 달성한 김성진(대송고)과 카누에서 대회 2관왕에 오른 조광희(울산시청)가 각각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주재현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 태권도부 코치와 이승민 울산시청 카누부 감독은 각각 대회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최우수단체상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 태권도부와 금메달 4개를 획득한 울산시청 카누팀에게 돌아갔다.

이와 함께 전국체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울산시축구협회, 울산시태권도협회는 종합입상단체상을 받았다.

전국체전 참가 유공 부분으로는 울산시 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협조한 김성호 울산시자문위원회 위원장, 장홍수 (사)대한건설협회 울산시회 회장, ㈜경남은행, 농협은행 울산본부가 감사패를 받았고, 심상기 울산시육상연맹회장을 비롯한 16명이 공로패를 받았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은 “무엇보다 올 한해 ‘누구나 즐기면서 꿈꾸는 스포츠 선진문화도시 건설’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우리 체육인들은 다함께 노력해왔다”며 “2024년에도 많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울산 체육을 만들어 나갈 시체육회 임직원, 구·군 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회장을 비롯한 모든 체육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울산 체육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본 시상식에 앞서 체육상 공로, 생활체육, 지도자, 우수선수 부분 시상식도 열렸다.

주요 수상자로는 유주환 울산시수영연맹 부회장 등 40명이 공로부분 체육상 수상자, 김진만 울산시육상연맹 부회장 등 44명이 생활체육부분 체육상 수상자, 홍선희 남외초등학교 지도자 등 24명이 지도부분 체육상 수상자, 남외초등학교 육상부 이지우 등 45명은 우수선수 부분 체육상을 받았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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