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우리집을 지키는 수호신 이야기’
상태바
울산박물관 ‘우리집을 지키는 수호신 이야기’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3.12.28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박물관은 내년 3월3일까지 박물관 2층 로비에서 반짝전시 ‘우리집을 지키는 수호신 이야기’를 연다.
울산박물관은 내년 3월3일까지 박물관 2층 로비에서 반짝전시 ‘우리집을 지키는 수호신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집 지킴이, 가신 △가신들의 전성시대 △가신은, 언제나 대기 중 등 세개 주제로 나눠 집과 가족을 지키는 수호신 ‘가신’(家神)을 알아보는 자리로 꾸며졌다.

‘우리집 지킴이, 가신’에서는 우리 전통 민간신앙인 가신신앙에 대해 알아보고, ‘가신들의 전성시대’에서는 성주·세존·삼신·터주 등 전통가옥의 다양한 가신에 대해 살펴본다. ‘가신은, 언제나 대기 중’에서는 오늘날 가신의 위상 변화를 만화를 통해 알아본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가신신앙을 그림으로 친근하고 쉽게 살펴볼 수 있게 전시를 꾸몄다”며 “옛사람들이 집의 각 공간을 어떻게 생각했고, 오늘날 사람들의 삶 속에 가신의 위치는 어디쯤인지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22·8501~3. 서정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오늘의 운세]2025년 10월20일 (음력 8월29일·임술)
  • 옥교동한마음주택조합 8년만에 해산 논의
  • 울산도시철도 2호선 예타 여부 이번주 결정
  • 도서관 인근 편의점 ‘담배 뚫린곳’ 입소문 일탈 온상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박준 ‘지각’
  • 필름부터 AI이미지까지 사진 매체의 흐름 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