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은 지난달 말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울산시향 예술감독 추천위원회를 꾸리고 이달 초 첫 회의를 마쳤다. 울산문예회관은 추천위에서 최종 선정된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내년 3~5월 각각 한차례씩 객원 지휘로 공연을 선보이고 상반기 최종 선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문예회관 관계자는 “울산시향 예술감독 선임 절차가 장기화하면 혼란이 빚어질 수 있기에 객원 지휘 등으로 울산시향 단원과의 호흡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내년 6월 최종 선임 절차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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