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신용보증기금 손잡고 글로컬 스타트업 지원에 나서
상태바
울산시·신용보증기금 손잡고 글로컬 스타트업 지원에 나서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3.12.28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시와 신용보증기금은 27일 울산시청 접견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에 특화된 새싹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글로컬 새싹 기업 공동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가졌다.
울산시는 신용보증기금과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창업 생태계의 수도권 편중을 해소하기 위해 비수도권 광역지자체와 신용보증기금이 협력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창업 7년 이내의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 특화 스타트업을 신용보증기금에 추천하고, 신용보증기금은 해당 기업에 대해 ‘글로컬 스타트업 특화보증’을 적용한 맞춤형 보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 특화보증은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10월 출시한 비수도권 스타트업 전용 상품이다.

보증 비율 100%, 고정보증료율 0.5%, 보증 한도 우대, 퍼스트 펭귄(선도기업) 선정 가점 부여 등의 우대 조건을 제공한다.

또 신용보증기금은 시 추천 스타트업에 보증 제도뿐 아니라 투자유치, 해외 진출 시 기금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할 기회를 제공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원활한 자금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과 변화를 견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수행평가 민원 시달리던 울산 교사 숨져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