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언양향교(전교 강준상)는 지난 27일 울산 울주군 삼남면 향교 유림회관 강의실에서 평생교육 학습반 종강식을 열고 학습반 별로 1년 동안 학습하고 익힌 내용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종강식에는 경전반, 예기반, 명심보감반, 어린이 서당 등에서 학습한 수강생들이 경전의 한 부분을 낭송하고, 다례반 수강생이 문성지성왕에 맑은 차를 올리는 헌다례를 시연했다. 또 서예반과 문인화반 수강생은 50여점의 작품을 강당 벽면에 전시했다. 

강준상 언양향교 전교는 어린이 서당 최연아(삼남중) 학생 등 11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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