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불교문인협회(울산불교문협)는 지난 27일 울산 남구 옥동 정토사 설법전에서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와 <태화문학> 5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울산불교문협 초대회장으로 3년 임기를 마친 정은영(사진) 회장이 2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지난 2020년 4월8일 창립한 울산불교문협은 코로나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18차례 성지순례를 다녀오고, 연 2회 <태화문학>을 발간했다.
정은영 울산불교문협 회장은 “강원도 설악산 백담사, 금강산 건봉사 순례는 물론, 베트남·캄보디아 해외 성지순례는 회원의 기억에 오래 남을 것”이라며 “창립부터 사업 중단 없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덕진 정토사 주지 스님의 후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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