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는 지난달 21일 공동으로 2조원 규모의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은 은행권 전체가 참여하는 1조6000억원 규모 개인사업자 이자 환급인 공통 프로그램과 은행별로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4000억원 규모의 자율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각각 525억원과 307억원을 분담하기로 했다.
공통 프로그램으로 대출금 2억원, 1년간 4% 초과 이자 납부액의 90%, 최대 300만원인 은행연합회 기준에 따라 개인사업자 대출 이자 캐시백을 내년 2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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