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 내실 다지는 한해로
상태바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 내실 다지는 한해로
  • 이춘봉
  • 승인 2024.01.03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박상규(사진)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박상규(사진)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2024년 새해를 맞아 SK이노베이션 계열사들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 성장을 계속해 추구하자고 당부했다.

박 총괄사장은 2일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신년사를 통해 전체 사업 영역에 있어서의 전면적 체질 개선과 포트폴리오 내실 다지기 등을 강조했다.

박 총괄사장은 우선 “SK이노베이션은 ‘그린 에너지 &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그린 기술 기반의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으로 ‘카본 투 그린’의 토대를 만들어 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총괄사장은 이른바 초불확실성의 시대를 맞아 SK이노베이션 계열 모두가 본원적 사업 경쟁력 확보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박 총괄사장은 “지정학적 갈등과 글로벌 시장 블록화 등 세계정세 불안정으로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가 가진 역량을 총결집해 생존력을 확보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속 가능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총괄사장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과거와 현재의 성과, 앞으로의 전망, 수익성, 경쟁력, 리스크 측면에서 냉철히 평가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제한된 자원을 제대로 배분하는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내실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SKMS(SK 경영관리체계) 경영 철학을 되짚어 SK 본연의 기업 문화를 구성원 스스로 적극 실천해 감으로써 위기를 함께 헤쳐 나가자고도 당부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오늘의 운세]2025년 10월20일 (음력 8월29일·임술)
  • 옥교동한마음주택조합 8년만에 해산 논의
  • 울산도시철도 2호선 예타 여부 이번주 결정
  • 도서관 인근 편의점 ‘담배 뚫린곳’ 입소문 일탈 온상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박준 ‘지각’
  • 필름부터 AI이미지까지 사진 매체의 흐름 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