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무식 행사는 울산농협 범농협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사, 농협의 노래 제창,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 직원 간 상호 인사 및 덕담 순으로 진행됐다. 결의문 낭독과 서약서 작성 등 3행3무 실천운동 결의대회가 이어졌다.
울산농협은 △청렴(원칙을 지키며 깨끗하게 처신하기) △소통(생각의 공유로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기) △배려(상대방 존중하기,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기) 등 실천해야 할 3행과 △사고(안전·보건 확보의무 위반 및 횡령금지) △갑질(상대방으로 우월한 지위의 남용 금지) △성희롱(상대방에게 불쾌한 성적인 언행 금지) 등 근절해야 할 3무를 이행하기로 했다.
김창현 울산농협 본부장은 “지속 가능한 100년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범농협 임직원 모두가 3행 3무 실천운동을 적극 이행해야 한다”며 “범농협 사고 근절 종합 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청렴농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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