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돌에서 선사인의 삶 들여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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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돌에서 선사인의 삶 들여다보다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01.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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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 시간의 역사’ 전시 도록 표지.
▲ 튀르키예 차탈회위크 유적 여인상.
▲ 영국 스톤헨지와 에이브베리 거석 유적.

구석기부터 청동기까지 거대한 돌과 그 돌에 새긴 조각으로 선사인의 삶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에 이어 도록이 발간됐다.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지난해 5월부터 연말까지 진행한 특별기획전 ‘돌: 시간의 역사’의 전시 도록을 펴냈다.

도록은 여러 개의 선돌을 직렬로 세운 ‘열석’, 큰 돌 위에 넓적한 돌을 올린 ‘고인돌’, 선돌을 원형으로 배열한 ‘환상열석’ 등을 △돌: 염원을 새기다 △돌: 염원을 세우다 △돌: 한반도에 세우다 등 3개 부문으로 구성한 전시에 맞춰 구석기 시대 예술가 수렵채집민의 거석문화, 한반도의 고인돌 사진을 수록했다.

또 거석의 종류와 분포 지역, 시기, 사회 구조에 대한 분석과 히라고리 타츠야 일본 시마네대학 교수가 ‘바다를 건너간 고인돌 동북아시아 고인돌 문화의 종착지, 일본 고인돌이 말한다’를 주제로 쓴 특별논고도 담았다. 189쪽, 울산암각화박물관. 문의 229·4797.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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