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맞이 청소년 문화·예술 체험활동 ‘풍성’
상태바
방학맞이 청소년 문화·예술 체험활동 ‘풍성’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4.01.05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장생포문화창고는 오는 28일까지 ‘문화창고에서 만나는 겨울 예술학교’를 마련한다. 사진은 ‘르네마그리트 그림자에 상상 더하기’ 프로그램 모습.
▲ 울산박물관이 오는 13일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 ‘푸른 용의 해가 밝았어요’를 연다. 사진은 박물관에서 진행한 지난 박물관학교 모습.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 활동이 마련된다.

장생포문화창고는 오는 28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문화창고에서 만나는 겨울예술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생포문화창고에서 마련한 전시와 연계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할 수 있게 진행된다. ‘패턴으로 만나는 클림트’에서는 전시장 3층 미디어아트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구스타프 클림트전의 전시해설을 함께 듣고 모양 패턴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종이와 금박 등을 이용해 클림트의 작업 양식을 작품으로 표현해 본다.

‘르네마그리트 그림자에 상상더하기’에서는 초현실주의 작가 르네마그리트의 작품과 작업세계를 그림자극으로 알아보고 그림자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보고, 체험을 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체험프로그램 ‘캔버스아트’는 아크릴 물감으로 작품활동을 해본다. 프로그램별로 회차당 10~20명씩 참여할 수 있다. 문의 226·0010.

울산박물관은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 ‘푸른 용의 해가 밝았어요’를 연다.

이번 박물관학교는 띠와 관련된 열두동물의 특성과 의미를 알아보고, 십이간지를 통한 시간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게 열두 동물 시계를 만들어 본다.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5일부터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에서 신청(회차당 25명 선착순)하면 된다. 문의 229·4736.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