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 재도약, 기필코 이루는 한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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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 재도약, 기필코 이루는 한해로”
  • 이춘봉
  • 승인 2024.01.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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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상공회의소가 마련한 2024년 신년인사회가 4일 KBS울산홀에서 열렸다. 김두겸 시장, 김기환 시의회의장, 이윤철 울산상의회장, 김기현·이채익·이상헌·박성민·권명호·서범수 국회의원, 한석리 울산지방검찰청 검사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 이용훈 UNIST 총장, 구·군단체장, 김충곤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 엄주호 본사 대표이사 등 참석 내빈들이 울산경제의 도약을 기원하는 건배를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울산 기관·단체장과 정재계 인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울산 경제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울산상공회의소는 4일 KBS울산홀에서 지역 기관장과 정재계 인사, 시민·사회단체, 언론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신년인사회’를 열고 갑진년 한 해의 정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자고 약속했다.

올해 신년인사회는 ‘울산 경제 재도약, 기필코 이루자!’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행사는 신년 인사 및 덕담, 새해 소망 영상 메시지, 참석자 상견례, 비전 선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은 “2024년은 글로벌 경기가 완만하게 개선되고, 국내 경제 성장률이 코로나 이전인 2%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경제 회복의 불씨를 잘 살려 울산 경제의 재도약과 희망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의 미래는 일자리와 기업에 달려 있는 만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정책을 지속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문화, 체육, 관광 산업 등 여가·문화공간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울산이 살고 싶은 도시, 꿀잼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국회의원들은 지난해 경제가 많이 어려웠지만 새해에는 울산 경제 발전에 힘을 모아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되자며 새해 인사와 덕담을 전했다.

자영업자와 대학생 등 시민들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새해에는 가족의 건강과 취업 등 저마다의 소망을 염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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