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 예술대학 미술학부는 오는 12일까지 소금나루2014 작은미술관에서 박시현·김윤경·정다원·소가현 예비작가의 결과보고전을 마련하고 있다. 이들 예비작가는 2023년 소금나루2014 입주작가인 정원·오수지 작가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11월부터 창작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에서 박시현 예비작가는 공허할 때 친구가 되어준 잡동사니를 철사로 재구성한 작품을 선보이고, 김윤경 예비작가는 일상을 다룬 조형작품 연작을 소개하고 있다. 정다원 예비작가는 과슈로 작업한 평면 작품을, 소가현 예비작가는 아크릴 평면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하원 울산대 예술대학 학장은 “지역 문화예술기관들과 협력해 문화 현장에서 역량을 키워온 예비예술인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만큼 우리 지역의 우수한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89·8169.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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