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예회관, 2024년도 예술교육 운영 계획 확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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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예회관, 2024년도 예술교육 운영 계획 확정 발표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01.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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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울산 시민이 일상에서 항상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올해도 예술 교육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한 예술 교육 장면.

지난해 22과목 3336명이 참여한 울산문화예술회관의 ‘예술 교육’이 보다 탄탄한 일정과 계획으로 돌아왔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마동철)은 10일 울산 시민이 일상에서 항상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2024년도 예술 교육(아트 클래스) 운영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올해 예술 교육은 울산 시민이 일상에서 예술 교육으로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해 스페셜·이론·실기 등 3개 분야 총 23개 과목으로 구성했다. 무엇보다 이론과 함께 실기를 배우고,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함께하는 예술 강좌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4년도 예술교육 운영 일정
구분 과목명 시기 장소 강사 횟수 수강인원
스페셜 야외 힐링 인문학 1과목 6월 야외광장 3 3 600
어린이 체험교실 1과목 8월 상설교육장 3 15 450
이론 클래식 입문교실 1과목 4월 이론강의실 1 4 20
미술 입문교실 1과목 1 4 20
클래식 심화교실 1과목 9월 1 4 20
미술 심화교실 1과목 1 4 20
실기 음악실기 7과목 2~10월 음악강의실 8 196 84
예술실기 10과목 실기강의실 10 280 240
8건 23과목     28명 510회 1454명

우선 스페셜 분야에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람을 받았던 힐링 인문학이 오는 6월 탁 트인 야외공간에서 올해도 이어진다. 또 8월에는 어린이를 위한 과목으로는 예술과 친해지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 교실’이 운영된다.

또 이론 과목은 딱딱한 분위기를 탈피해 음악과 미술 분야의 유명 강사를 초청해 예술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도록 수준별 음악·미술이론 과목을 마련한다. 4월 ‘입문 교실’ 음악·미술 각 1과목, 9월 ‘심화 교실’ 음악·미술 각 1과목이 총 4과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못지않게 울산문예회관 예술 교육의 강점인 실기 교육도 더욱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2월부터 10월까지 기악과 성악, 미술과 서예 등을 수강생의 개인별 능력에 맞춘 수준별 학습 지도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문예회관 관계자는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예술교육으로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 226·8252.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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