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의례문서 모은 ‘한국음악학자료총서’ 펴내
상태바
국립국악원, 의례문서 모은 ‘한국음악학자료총서’ 펴내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01.11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정재홀기. 국립국악원 제공
국립국악원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홀기’(笏記)류를 모은 <한국음악학자료총서> 제58집을 펴냈다.

‘홀기’는 집회, 제례 등 의식에서 진행 순서나 절차를 미리 적어 낭독하게 하는 의례 문서로 지금까지 각 소장기관 홈페이지에 일부만 공개돼 있어 전체 내용을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번 총서는 고화질로 새롭게 촬영한 홀기 전체를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 이재옥 국립국악원 학예연구관이 집필한 각 홀기에 대한 서지와 내용적 가치, 정보를 수록한 해제가 수록돼 있어 자료의 이해도 돕는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오늘의 운세]2025년 10월20일 (음력 8월29일·임술)
  • 옥교동한마음주택조합 8년만에 해산 논의
  • 울산도시철도 2호선 예타 여부 이번주 결정
  • 도서관 인근 편의점 ‘담배 뚫린곳’ 입소문 일탈 온상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박준 ‘지각’
  • 필름부터 AI이미지까지 사진 매체의 흐름 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