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경기도 평택에서 자동차 부품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자동차 부품산업법 제1차 설명회를 열었다.
산업부는 올해 7월 본격 시행되는 ‘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 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기업들에 설명하고, 산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위 법령 제정 등에 대한 부품기업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미래자동차 부품산업법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 대표되는 미래차의 특성을 반영해 소프트웨어를 미래차 기술과 부품의 범위에 포함 △미래차 경쟁력의 핵심 역량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 △미래차 산업의 국내 투자 촉진 및 공급망 강화 특례 규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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