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허미경)는 동구·북구·울주군 센터와 연합하여 울산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생활 속 문제해결능력과 사회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4년 연합 꿈드림 수학여행’을 진행하였다.
이번 수학여행은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간 여수, 순천 일대에서 진행되며, 청소년 26명과 지도자 5명(총 31명)이 함께하였다. 청소년들은 순천 드라마촬영장, 여수 예술랜드, 오동도 등 지역탐방과 여러 가지 체험 및 체육활동을 통해 또래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광역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허미경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중단 후 수학여행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을 많이 토로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환경을 경험하며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울산광역시에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각 구,군 총 5개소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상담, 학업복귀, 자립준비, 자기계발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학교밖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하고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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