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키 패밀리데이는 올해 세 번째 열린 행사로 롯데가 신인 선수들과 그 가족에게 입단 축하와 더불어 구단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신인 선수 입단을 축하하기 위해 전준우, 정훈, 박세웅, 손호영, 고승민, 김진욱, 나승엽, 윤동희, 전미르, 박준우 등 롯데 선수 1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공식 환영식과 상전 신격호 기념관 방문,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롯데 구단주인 신동빈 회장은 신인 선수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프로 선수로서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축전을 전했다. 또한 신인 선수 전원에게 입단 선물을 전달했다.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된 김태현은 “선배들도 패밀리데이 행사에서 반갑게 환영해 주셔서 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음 시즌 부산 사직야구장 그라운드에서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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