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전 무에타이 챔피언인 펫 사무이 시무라는 대한민국 MAX FC 라이트급 챔피언 조산해를 상대로 강력한 펀치와 로우킥을 앞세워 3회전 2분35초 만에 KO승을 따냈다.
웰터급 장덕준(싸이코핏불스)은 김태규(제이와이 멀티짐)를 상대해 펀치와 발차기로 KO승을 거두며 2차 방어전에 성공했다.
여자 밴터급 황송림(ANA)도 로우킥으로 이근정(팀에스)을 KO승으로 물리치고 1차 방어전에서 포효했다.
프로 데뷔전을 치른 박상호(울산팀플레스)는 스피드를 앞세워 박규태(부산팀라스트)를 판정승으로 꺾었다.
타이틀 전초전에 나선 김범민(울산팀메드)는 노련한 그라운드 기술로 주민재(대구팀화랑)에게 KO승을 따냈다.
송상근 중앙회장은 “아시아 최강자들을 대거 초청했다”며 “울산 체육 발전과 시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