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한마음 축구대회, 일반부 야메FC·직장부 울산경찰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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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한마음 축구대회, 일반부 야메FC·직장부 울산경찰청 우승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11.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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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가 주최하고 울산시축구협회가 주관, 울산시가 후원하는 제24회 울산 한마음 축구대회가 9일부터 이틀간 남구 문수국제양궁장에서 6개부 4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엄주호 본사 대표이사, 정태석 울산시축구협회장, 참가 선수단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본사가 주최하고 울산시축구협회가 주관, 울산시가 후원하는 제24회 울산 한마음 축구대회가 9일부터 이틀간 남구 문수국제양궁장에서 6개부 4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엄주호 본사 대표이사, 정태석 울산시축구협회장, 참가 선수단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울산 축구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24회 울산 한마음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야메FC(일반부) △울산경찰청(직장부) △북구OB(OB부·50대) △중구 실버(실버부·60대) △중구 함월(황금부·70대) △중구 여성(여성부)이 각 부문별로 우승을 차지했다.

본사가 주최하고 울산시축구협회 주관, 울산시 후원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6개부 40개팀이 참가해 9일과 10일 이틀 동안 남구 문수국제양궁장 일원에서 실시됐다.

대회 결과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일반부에서 야메FC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준우승은 E.S.C 팀이 차지했다.

직장부에서는 울산경찰청이 지난 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어내고 정상에 올랐다. 울산시내버스가 준우승했다.

OB부에서는 북구 OB팀이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남구 OB팀이 준우승을 거뒀다. 실버부에서는 중구 실버팀이 우승, 남구 실버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황금부에서는 중구 함월팀이 1위, 남구 돌고래팀이 2위에 올랐다. 여성부에서 중구 여성팀이 우승, 동구 여성팀이 준우승을 기록했다.

엄주호 본사 대표이사는 “울산 지역 동호인 축구의 산실로 자리매김한 한마음 축구대회가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했다”며 “전국 최고의 축구도시를 자부하는 울산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리그 3연속 우승을 비롯해 현대고등학교 여자 축구부의 전국 여자축구선수권 대회 우승 등 경쟁력을 뽐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 축구 경쟁력에 한몫하고 있는 이번 대회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울산 한마음 축구대회를 더욱 알찬 대회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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