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교육청은 대송고등학교가 ‘제17회 전국스포츠클럽축전 플라잉디스크 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대송고는 예선전에서 충남 쌍용고, 경기 한광고에 잇따라 승리하며 본선 8강에 진출했다. 8강과 4강에서는 대구 중앙고와 부산 중앙고를 꺾으며 결선에 진출했고, 결승전에서는 서울 성남고에 역전승하며 정상에 올랐다.
태화중학교 펜싱부는 ‘제21회 한국중고펜싱연맹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에페 단체전 동메달을 따냈다.
태화중은 단체전 16강에서 울산 상안중을 45대38로 이기고, 8강에서 충북 서경중을 45대39로 이기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경기도 영성중에 패하며 3위를 차지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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