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청운중 女축구부, 올해 전국대회 전관왕
상태바
현대청운중 女축구부, 올해 전국대회 전관왕
  • 이다예
  • 승인 2024.11.14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 현대청운중학교 여자축구부는 최근 경상북도 포항에서 열린 ‘2024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현대청운중은 올해 전국대회에서 전관왕을 달성했다.
울산 현대청운중학교 여자축구부는 최근 경북 포항에서 열린 ‘2024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청운중은 예선전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첫 경기에서 서울험멜 U15팀을 3대0으로 제압한 현대청운중은 경남 진주여중을 5대0으로 격파했다. 이어 부산 아이파크 U15 팀을 7대0으로 꺾으며 본선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 충북 예성여중을 상대로 2대0으로 승리를 거둔 현대청운중은 4강전에서 충남 강경여중을 3대0으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경기 설봉중을 만난 현대청운중은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공방전 끝에 연장전에서 세 골을 넣으며 3대0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현대청운중은 올해 전국대회에서 전관왕을 달성하며 전국 최강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현대청운중은 개인상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3학년 김은서가 최우수 선수상을, 2학년 이승아가 골키퍼상을 받았다.

김광석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김덕유·이유연 코치가 최우수 코치상을 수상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부동산 시장 훈풍분다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국정기획위원회,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어떤 내용 담았나
  • “울산부유식해상풍력 공적 투자 확대를”
  • [현장&]울산 곳곳에 길고양이 급식소 ‘캣맘 갈등’ 지속
  • 한미 조선협력 ‘마스가 프로젝트’ 울산서 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