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구단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드림 카페는 지역 사회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과 자립이라는 꿈을 응원하기 위해 부산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 영도구장애인복지관이 함께 한다.
롯데는 이번 행사에서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브랜드 ‘비로소’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로소’는 되다, 하다라는 ‘비(Be)’와 소통, 교류의 의미를 지닌 ‘로(路)’, 장소를 의미하는 ‘소(所)’ 조합으로 장애 아동, 발달 장애인 및 그 가족의 삶이 긍정적으로 변화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드림 카페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엔제리너스 사직야구장점, 롯데리아 부산개금점, 크리스피크림도넛 부산연산점 등 총 3곳에서 운영된다.
이날 롯데 선수단은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한다. 선수단은 직접 고객의 주문을 받아 음료 제조와 서빙으로 팬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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