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사자성어로 읽는 김두겸 시장의 리더십
상태바
[기고]사자성어로 읽는 김두겸 시장의 리더십
  • 경상일보
  • 승인 2025.01.15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박용걸 울산시정홍보위원장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가 밝았다. 동양에서 뱀은 지혜와 신중함을 상징하며, 주기적으로 허물을 벗는 모습은 새로운 시작과 변화를 의미한다. 매년 새해가 되면 많은 지식인들이 사자성어로 한 해의 비전을 제시하곤 한다.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기치로 울산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고 있는 김두겸 시장. 그가 자주 인용하는 사자성어를 통해 그의 리더십과 철학을 조명해본다.

일신우신(日新又新): 혁신의 여정

‘나날이 새롭고 또 새롭게’ - 김두겸 시장의 핵심 시정철학이다. 빠른 판단과 결정으로 산업수도 울산의 미래 전환을 이끌어가는 그의 리더십은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덕목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울산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하다는 그의 신념이 이 사자성어에 담겨있다.

활어역수(活魚逆水): 도전하는 리더

시장이 되기 전 8년간의 공백기, 와신상담의 자세로 준비했다. 강단에서 학생을 가르치고 시민들과 함께 대화하면서 울산의 미래를 고민하고 깊이 성찰했다. 울산을 다시 부자도시로 만들 비책을 연구했다. 그의 도전은 거센 물살을 거슬러 오르는 물고기처럼 쉼 없이 이어진다. 이러한 도전정신은 단순한 개인의 성공을 넘어 울산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그의 끊임없는 도전은 울산 시민들에게도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있다.

사석위호(射石爲虎): 불가능을 넘어서

‘범인 줄 알고 활을 쏘고 보니, 화살이 돌에 꽂혀 있었다’는 뜻으로, 김 시장이 마음먹은 일이면 “안 되는 게 없다”는 평가가 공직사회에 퍼질 만큼 강력한 추진력을 보여준다. 때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도전일지라도, 미래를 위한 투자라면 과감히 추진하는 그의 결단력은 울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적우침주(積羽沈舟): 작은 노력의 결실

‘작은 깃털도 모이면 배를 가라앉힌다’는 이 고사는 그의 꾸준한 성과를 상징한다. 작년 5월, 김 시장이 중국 창춘시를 방문했을 때 “울산과 창춘이 민간교류를 꾸준히 견고하게 이어간다면, 더 나은 미래를 기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용한 말이다. 작은 성과들이 모여 울산의 큰 발전을 이룩한다는 그의 믿음이 이 사자성어에 담겨있다.

공존공영(共存共榮): 조화로운 발전

산업과 환경, 개발과 보존이 조화를 이루며 모든 시민이 함께 번영하는 도시를 지향한다. 2025년 울산이 추구하여야 할 핵심 가치다. 특히, 환경 문제에 대한 그의 깊은 관심과 실천적 노력은 울산을 친환경 산업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여민동락(與民同樂): 울산사람과 함께하는 행복

‘백성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자’는 맹자의 가르침 처럼, 그는 시민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인다. 그의 호기심 많은 성격은 소통하는 시정의 원동력이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으려는 그의 노력은 울산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동심동덕(同心同德): 하나 된 울산의 미래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는 울산을 그린다. 시정을 운영함에 있어 시민들과 함께 뜻을 모아 울산의 발전을 이루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노사정 협력을 통한 산업 평화 실현, 지역 간 균형발전 추진 등 그의 포용적 리더십은 울산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발전하는 토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두겸 시장의 과감하고 혁신적인 행보는 울산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그의 리더십은 단순한 행정가의 역할을 넘어, 울산의 미래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비전 설계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와 함께 울산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을 준비한다. 김두겸 시장이 그리는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의 청사진이 하나둘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보며 시민들은 입을 모아 외친다. ‘그래 울산! 역시 김두겸!’

박용걸 울산시정홍보위원장

※외부원고는 본보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산업수도 울산, 사통팔달 물류도시로 도약하자]꽉 막힌 물류에 숨통을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보상절차·도로 조성 본격화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