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올해 거점형 돌봄기관 6곳 신규 운영
상태바
울산교육청, 올해 거점형 돌봄기관 6곳 신규 운영
  • 이다예
  • 승인 2025.02.05 0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시교육청은 4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2024년 울산형 유보통합 두빛나래 운영 사례 나눔 공유회’를 열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 교육당국이 올해 영유아의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자 ‘거점형 돌봄기관’을 새롭게 운영한다.

울산시교육청은 4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2024년 울산형 유보통합 두빛나래 운영 사례 나눔 공유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교육청과 지자체 관계자, 유치원·어린이집 교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울산형 유보통합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울산형 유보통합 ‘두빛나래’는 영유아 교육과 보육 체계 일원화를 목표로, 교육부의 유보통합 정책을 울산 지역에 맞게 적용한 모형이다.

이를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영유아에게 더 나은 교육·보육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시교육청은 올해 유보통합 사업의 핵심 과제로 영유아학교 시범 기관 운영, 교원의 전문성 강화, 영유아 성장 지원, 지역사회 연계 협력 강화, 법·제도적 기반 강화, 지속 가능한 유보통합 정책 수립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 시범 기관 내 장애 영유아를 대상으로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를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영유아의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자 ‘거점형 돌봄기관’ 6곳을 신규 운영한다. 또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연계하는 ‘어-초 이음교육’ 프로그램을 어린이집 10곳에서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거점형 돌봄기관 등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다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