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2일) 오후부터 비, 주말 일교차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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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2일) 오후부터 비, 주말 일교차 극심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5.04.11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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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은 맑다가 비가 내리는 등 변덕스러운 날씨가 예상된다. 외출 시 우산을 꼭 지참해야 하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고 밤부터 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다. 이번에 내린 비는 13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말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다. 다만 일교차가 극심해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1일은 대체로 맑고 아침 최저기온 9℃, 최고기온은 18℃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따뜻하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된다.

비가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하는 12일은 아침 기온 9℃, 낮 기온 18℃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함께 치기도 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13일 새벽까지 이어진 비는 이날 오전 중에 그치겠다. 오전 기온은 9℃, 낮 기온은 15℃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12일 비가 내리는 곳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20㎧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을 수 있다. 간판 등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낙하물과 쓰러지거나 부러진 나무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행자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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