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도선사회 등 산불피해 복구 온정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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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도선사회 등 산불피해 복구 온정 잇따라
  • 이춘봉
  • 승인 2025.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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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항도선사회 정병일 회장은 지난 11일 울산시청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피해 복구지원 성금 2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울산 울주군 온양읍과 언양읍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울산항도선사회는 지난 11일 울산시청 시장실에서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2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황길현 동구 하나유치원 원장은 같은 날 울산시교육청에 울주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신정상가시장상인회와 한전MCS도 이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685만원과 500만원을 전달했다.

가수 박성온과 팬클럽은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에게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온산읍 발전협의회(회장 박경문)도 200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에도 울주군 산불 피해 긴급 성금 지원이 이어졌다.

서생면그라운드골프협회는 서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성금 115만원을 전달했으며, 김옥조 적십자 봉사원, 북구 연암동 성원경로당 노인 일동, 김원자 삼동민속손두부 대표, 청량읍 새마을부녀회는 각각 100만원씩 전달했다.

지역 초등학생들과 교직원도 성금을 모금했다.

중구 내황초등학교 학생자치회 ‘내황 행복드림팀’은 전교생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 지원 특별모금회’에 기부했다. 북구 은월초등학교는 8~9일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자 성금을 모금했다. 남구 대현초등학교는 9~11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후문 옆 실내 체육장 한티한별에서 산불 피해 복구 성금 모금과 활동을 진행했다. 사회문화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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