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는 중견 언론연구단체 (사)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과 공동으로 각 정당에서 선출된 대선후보 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당별 유력 경선 주자들과의 인터뷰를 보도한다.
-출마 이유는.
“지금까지 3~4년 동안의 기간을 살펴보면 여야의 극한 대립인데 그것도 정책이나 어떤 이념을 가지고 대립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서로를 감옥 보내려고 하고 방탄하려고 하고 이런 문제 때문에 서로 극한 대립이 있었는데 이거는 굉장히 생산적이지도 않고 정치가 교착상태에 빠지는 그런 상황이 됐다고 본다. 글로벌 마인드가 있고 이공계 출신인 저 이준석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수출이 줄어드는 등 경제가 위기 상황에 접어들고 있는데.
“지금 베트남 같은 경우, 구미나 우리 지역의 중요한 산단들에서 빠져나간 생산 시설들이 베트남으로 이전했는데 이번에 베트남은 한국보다 더 센 관세를 두들겨 맞으면서 그곳으로 이전한 한국 기업들이 큰 낭패를 봤다. 그렇다면 앞으로 이런 생산 기지들이 다시 대한민국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하려면 어떤 지원책을 펼쳐야 하느냐 이런 것들을 정치인들이 심도 있게 논의해야 된다. 한국이라는 나라의 관세 전쟁 잘못 시작하게 되면 자신들 주요 상품의 공급망 자체가 무너질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해야된다.”
-한국 사회가 서울공화국이라는 지적이 많은데 개선책은.
“지방이 상생하기 위해서는 우선 소멸돼 가는 군 같은 지역에 적극적인 투자를 해야 된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이다. 지금 나이 든 세대는 더 이상 떠날 수가 없어 그곳에 정착할지 모르겠지만 젊은 세대는 교육 환경과 일자리 때문에 지역을 떠나고 있다. 당장 학교 광역화같은 것들을 시작해야 된다. 균형 발전을 위해서라도 교육시설을 재구성해 인구 소멸 지역에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빅텐트론과 세대 교체론에 대한 의견은
“빅텐트라고 하는 것은 지금까지 성공한 적이 거의 없다. 심지어 제가 봤을 때는 빅텐트를 칠 시간조차도 없다. 각자 대통령하고 싶은 머리 굵은 사람들이 어떤 원칙에 따라서 힘을 모을 것이며 어떻게 그 절차를 진행할지 누가 그것의 중심에 설지마저도 명확하지 않다. 때문에 이거는 얘기가 나오면 나올 때마다 얼마 남지 않은 조기 대선에 시간 낭비를 하는 상황이 된다. 이준석은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나가는 첫 대통령이 될 것이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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