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배 전국 족구·스쿼시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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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배 전국 족구·스쿼시대회 성료
  • 주하연 기자
  • 승인 2025.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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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제28회 울산시장배 전국 족구대회가 열렸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울산문수스쿼시장에서 제10회 울산시장배 전국 스쿼시대회가 개최됐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주말동안 울산에서 울산시장배 스쿼시·족구 대회가 잇따라 열리면서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25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제28회 울산시장배 전국 족구대회가 개최됐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김철욱 시체육회장, 엄영환 울산족구회장, 이대재 대한족구협회장 및 시·도 족구회장, 전국 족구 동호인 1100여 명이 참석했다.

남녀 체전부를 비롯해 연령부별 13개부로 치러진 대회에는 전국 115개팀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특히 체전부와 일반부 경기를 현장에서 전문 해설위원이 유튜브로 중계했다.

지난 24~25일에는 울산문수스쿼시장에서 제10회 울산시장배 전국 스쿼시대회가 개최돼 전국의 스쿼시 동호인 300여 명이 기량을 겨뤘다.

울산시스쿼시연맹은 개회식에서 이정수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새롭게 취임한 노동웅 회장에게 인준패를 전달했다.

대회는 최상급 마스터부, 상급부 S1, 중급부 S2, 초급부 S3까지 남·녀 각 4개부씩 개인전과 복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자격은 최근 3년간 스쿼시연맹 승인대회 입상 실적을 기준으로 주어졌다.

스쿼시는 2028 LA 하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울산은 연계 육성의 선순환 구조와 문수 스쿼시 경기장 구축에 힘입어 체육회 실업팀이 매년 전국체전 메달을 수확하고 있다.

김철욱 시체육회장은 “전국의 대회장을 가보면 스포츠 문화도시 울산을 바라보는 체육인의 시각이 달라졌음을 느끼고 있다”며 “종목을 가리지 않고 폭넓은 지원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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