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지난 10월29일부터 11월9일까지 ‘추억과 낭만’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구역전시장, 신정상가시장, 신정평화시장·웰컴시티 등 3개 전통시장에서 펼쳐졌다. 행사 기간 약 8600명이 현장을 찾았고, 총 1억2400만원 규모의 소비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추억의 사진전, 낭만음악회, 999 야시장, 야밤득템 페스티벌, 영핸드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노형석 울산중기청장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단순한 할인행사가 아닌 ‘함께 어울리고 함께 소비하는 축제’”라며 “지역 상권의 희망 불씨를 키우는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