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울산 내 우수 창업기업 발굴과 투자를 위해 창업기업 선발부터 시드 투자유치까지 초기 창업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에서 창업활동을 하거나 예정인 공고일 기준 업력 3년 미만의 초기 창업기업으로 최종 5개사를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서는 기업 진단에 따른 성과 지표 수립·BM 관리, 투자 유치 관련 전문가 교육·컨설팅, 창업가 네트워킹·멘토링 등 초기 창업에 필요한 전방위 역량 개발을 지원한다.
약 3개월간의 보육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발된 팀에는 5000만~2억원의 투자가 지원된다.
또 시너스파트너스는 UNIST,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대학과 공공기관과 협력해 기업을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앞서 U-CEO 1기에서는 듣다, 카비랩이 최종 선발돼 투자 받았고, 2기에서는 링스업이 최종 선발되어 투자를 받았다. 1기 출신 홀트에너지에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베트남 기업과의 MOU 체결 등 해외시장 진출도 지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1일까지 이메일로 서류접수하면 된다.
류지아 시너스파트너스 대표는 “울산지역 스타트업 출신으로 후배 창업자들과 함께 울산의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창업자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 올리고 글로벌 진출, 투자유치·연계 등 후속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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