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에 따라 급변하는 자동차 안전 평가 기준을 지역 부품업계가 선제적으로 이해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자동차부품업체 임직원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은 국내 신차 안전도 평가 분야의 핵심 기관인 자동차안전연구원 미래차연구처 전준호 처장을 초청해 진행됐다. 전 처장은 KNCAP 제도의 운영 현황, 주요 평가항목 심층 분석, 제도 효과 및 향후 개선 방향 등 기업의 기술 개발 및 전략 수립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심도 있게 공유했다.
이상령 울산TP 자동차기술지원단장은 “국내 신차 안전도 평가 제도는 완성차 및 부품업체 모두에게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향후 평가 기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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