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홍콩에서 울산항 경쟁력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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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홍콩에서 울산항 경쟁력 알렸다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5.11.1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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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항만공사가 홍콩에서 열린 2025 아시아 물류·해양·항공 콘퍼런스에서 울산항의 경쟁력을 알리고 있다. UPA 제공
울산항만공사(UPA)가 홍콩에서 울산항과 울산항배후단지에 대한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UPA는 17일과 18일(현지시간) 이틀간 홍콩에서 열린 ‘2025 아시아 물류·해양·항공 콘퍼런스’에 참가해 울산항과 항만배후단지의 경쟁력을 알리고 글로벌 투자자 대상 마케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콩특별행정구(HKSAR)와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공동 주최했으며, ‘새로운 무역 환경에서의 협력과 성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홍콩, 중국, 싱가포르, 대만, 인도 등지에서 50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물류·해양·항공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글로벌 공급망 트렌드를 공유했다.

특히 콘퍼런스에서는 공급망 혁신과 지속가능성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울산항이 추진 중인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체계와 에너지 물류 허브 전략에 해외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UPA는 울산항의 액체화물 처리 역량, 친환경 연료 벙커링 인프라, 항만배후단지의 산업 연계성과 투자 매력을 강조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주력했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울산항의 친환경 에너지 허브로서의 잠재력을 알리고 글로벌 항만물류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행사 참여를 통해 울산항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UPA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법무법인 대륙아주로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SCC)을 획득했다. UPA는 항만 건설 현장의 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 안전의식지수 평가와 맞춤형 교육,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체계 지원, 인공지능(AI) 기반 위험성 평가 등 다양한 안전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현장별 위험 요인을 정밀하게 관리하기 위해 건설 안전의식지수를 고도화해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취약 사항을 분석해 교육으로 연계하는 등 과학적·데이터 기반의 관리 구조를 확립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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